“망했네” 이태원 클럽 다녀온 코로나 환자 '이곳'까지 다녀왔다

2020-05-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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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확진자 가평동선
게이클럽에 다녀왔다는 코로나 환자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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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소재한 ‘게이클럽’에 다녀와 화재가 된 용인시 66번 환자의 이동 동선이 추가로 공개됐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용인 확진자 가평동선(원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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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66번 환자는 지난달 30일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66번 환자는 지인 3명과 함께 남이섬 산촌식당, 남이섬 커피, 남이섬 바이크 등을 이용했으며 마트와 편의점, 숙박업체까지 이용했다.

이후 지난 1일 66번 환자는 홍천 대명점 평창한우마을과 가평 이정웅스페이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 안양시에 사는 친구 B씨와 함께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A씨는 자택으로 돌아온 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한 데 이어 '노브랜드' 용인청덕점도 찾았다.

A 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태원 게이클럽에 갔다는 확진자, 본인이 직접 신상 깠다 '게이클럽' 간 확진자가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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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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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