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가 갑작스레 '성형수술' 의혹에 휩싸였다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 선수가 '입꼬리 구석 수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페이커 성형수술.JPG"라는 제목으로 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는 한 누리꾼이 지난 2일 네이버 지식IN에 "페이커 같은 입꼬리는 성형이 아닌 이상 가질 수 없나요?"라고 물으며 페이커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질문에 한 성형외과 의원이 "사진에서 보는 모양도 입꼬리 구석 수술을 한 것 같이 보입니다.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답변을 했다.

그러나 여러 매채를 통해 공개된 과거 사진 속 페이커는 꾸준히 현재와 동일한 입꼬리를 하고 있었다. 전문가의 이러한 답변에 페이커 팬들과 누리꾼들이 발칵 뒤집어졌다.

팬들은 "어릴 때부터 저랬다는데", "즐겁게 웃고 갑니다", "페이커가 수술할 여력이 어디 있냐", "황당하다", "페이커 선수 자연미남인 줄 알았더니…" 등의 유머스러운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