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헤어진 이유가…” 혼자서 아기 키우는 '20살' 엄마 (영상)

2020-05-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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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시설에서 생활한 적도 있어
유튜버 싱글맘 사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싱글맘- Single Mom' 운영자다. 그의 나이는 스무 살, 혼자 힘으로 딸을 키운다.

이하 유튜브, '싱글맘- Single Mom'
이하 유튜브, '싱글맘- Single Mom'

싱글맘은 지난 2월 초부터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게재된 영상은 18개다. 총 조회 수는 100만 회 이상이다.

영상을 보면 싱글맘은 아기 목욕, 젖병 소독 등 온갖 육아를 다 한다. 한 네티즌이 "유튜브로 돈 벌려고 하는 거잖아"라는 댓글을 달자 싱글맘은 "네. 맞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수익이 생기면 아이를 위해 쓸 거예요"라고 말했다.

싱글맘은 학창시절 방황했다는 고백도 했다. 그는 "아기가 생기고 철이 많이 들었다. 딸은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기회를 준 존재"라고 덧붙였다.

이하 유튜브, '싱글맘- Single Mom'

싱글맘은 미혼모가 된 배경도 털어놨다. 그는 산후 우울증으로 남편과 자주 다투다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편에 비난이 쏟아지자 싱글맘은 "두 사람 다 잘못이 있어 헤어진 것 뿐"이라고 했다.

그녀는 구독자들에게 산후 우울증으로 남편과 잦은 다툼으로 갈라섰다고 고백하면서 미혼모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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