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수..” 역대급 포스 찍은 드라마 속 남편 최민수 본 강주은 반응
2020-05-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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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인간수업' 보고 남긴 글
'인간수업'서 군인 출신 이 실장 역 맡은 최민수

배우 최민수 씨 아내 강주은 씨가 드라마 시청 소감을 전했다.
11일 강주은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민수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어느새 성숙한 나이가 되면서 서로 여러 면에서 더더욱 챙기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주은 씨는 최근 최민수 씨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와중에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우리 민수가 나오는 작품 시청하면서 너무 힘들게 촬영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간수업'을 '인생수업'으로 적어 팬들에게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주은 씨는 "60에 가까운 나이의 사람이 참 고생 많았다"라며 최민수 씨를 격려했다. 최민수 씨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전직 군인이자 오지수(김동희 분)의 사업 파트너 이 실장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공개 직후 연일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한 '인간수업'에 시청자들은 시즌 2를 바라기도 했다. 김진민 PD는 "넷플릭스만 안다. 넷플릭스에 물어봐 달라"라며 "처음에는 다음 시즌을 하려는 드라마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