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갑자기.." 11일 갑자기 세상 떠난 2000년생 축구선수
2020-05-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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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됐으나 3일 만에 숨져
이탈리아 팀 유망주였던 리날디, 뇌동맥류로 사망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던 축구선수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골닷컴'을 비롯한 여러 매체는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아 리날디(Andrea Rinaldi·19)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뇌동맥류다.
Il Presidente Antonio Percassi e tutta la famiglia #Atalanta, profondamente colpiti, partecipano commossi al dolore dei familiari e del @aclegnano per la scomparsa di Andrea #Rinaldi.Ciao Andrea...https://t.co/BPqNgtp9HK
— Atalanta B.C. (@Atalanta_BC) May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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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2000년생 미드필더였던 리날디는 세리에A 아탈란타 B.C 소속이었으나 이번 시즌 세리에D 레냐노에 임대 후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었다. 최근 이탈리아 봉쇄조치로 집에서 훈련하던 도중 뇌동맥류를 앓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만에 숨을 거뒀다.
레냐노 측은 "도시와 축구계 전체가 가장 화가 난 날들 중 하나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사인 안드레아 리날디는 우리를 떠났습니다. 동맥류가 인생의 전성기에 그를 낚아챘습니다. 그의 목숨과 밝은 목표를 약속했던 경력.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비극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라며 그를 추모했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리날디에 대한 이탈리아 국민들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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