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밀가루 사건에 방송 접었던 BJ 슈기가 8개월 만에 꺼낸 말 (영상)
2020-05-13 09:50
add remove print link
8개월 만에 새 영상 올린 BJ 슈기
복귀 소식에 유튜브 반응은 '냉담'

먹방 유튜버 겸 BJ 슈기(최슬기)가 방송 중단 8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다.
지난 7일 유튜버 슈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슈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슈기는 "지난 8개월간 많은 생각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평소 미뤄뒀던 영어 공부, 운동 등을 했고 슈기가 아닌 최슬기의 평범한 삶을 살았다. 앞으로는 먹방뿐만 아니라 브이로그나 편안하고 솔직한 영상을 많이 다루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도 슬럼프를 극복 중이다. 제가 안 좋은 과거나 단점들이 드러날 때면 계속 회피하고 도망치다 결국 고름이 터진 것 같다. 어느 순간 좋은 거든 나쁜 거든 저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나니까 마음이 많이 편해지더라. 앞으로는 많이 욕심내지 않고 솔직한 저의 모습으로 전보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슈기는 유튜버 철구, 창현에게 폭행, 욕설, 가래침을 뱉는 등 만행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유튜버 보겸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다 다른 인기 유튜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계속되는 악플로 결국 슈기는 활동을 중단했고, 8개월 만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소식에도 유튜브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