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매니저 '이 방송' 출연 소식 전해지자, 뜻밖의 댓글들 쏟아졌다

병아리 매니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임송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12일 STATV 예능 '숙희네 미장원' 측은 오는 16일 방송될 5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 후반부에는 임송 매니저가 반가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맨 박성광 씨 매니저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임송 씨는 악플과 건강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다. 그럼에도 다시 돌아온 임송 매니저는 '숙희네 미장원'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임송 매니저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그의 방송 출연을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니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송 씨에게 다소 지나친 비난이 쏟아졌다.

"뭐하자는거지??? 연예인될라고 그만둔 거였어???", "이미 돈의 맛은 봤고 방송하고 싶은데 욕 먹는 건 싫고",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자리가 있기 마련. 신입 매니저로 열심히 하는 모습에는 모두 이뻐해 줄 수 있지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자꾸 서게 되면 미움받는다", "임송 지지하고 믿었던 사람들 어리둥절", "이제 아주 연예인으로 나선 건가? ,순수할 때나 이미지가 좋았지"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