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민호 공연 당일, 1층에서 외부인 출입 막았습니다”

2020-05-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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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가 어쩌다 오게 된 건지…아주 짧게 있다 갔다”
“송민호 공연 당일, 대략 30명쯤 있어…마스크 배포했다”

그룹 '위너' 송민호 / 트위터

그룹 '위너' 송민호 씨가 강원도 양양군 클럽 공연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해당 클럽 관계자 측은 "당일 1층에서 외부인 출입도 막았다"는 입장이다.

13일 송민호 씨가 즉석 공연을 펼친 강원도 양양군 OO트리 관계자 A씨는 '위키트리'에 "당일 1층에서 외부인 출입도 막았다"고 호소했다.

이하 인스타그램

A씨는 "그날 송민호가 어쩌다가 즉석 공연을 펼치게 된 건지 모르겠다. 주변에 게스트하우스나 서핑 등 해양 레포츠 시설이 있다"며 "그래서 이곳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민호가 왔던 건 맞다. 아주 짧게 노래를 부르고 갔다. 그 이후에 파티를 즐기거나 그러지는 않았다"며 "목격자들 중에 '송민호를 못봤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1층에서 외부인 출입을 막았고 대략 30명쯤 있었다. 직접 산 마스크도 배포했었다"며 "정부 지침대로 손 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배포 등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억울한 부분도 있었다. "우리가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사람을 끌어다모은 것처럼 나왔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거다. 우리와는 관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송민호 씨가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그가 클럽이 아닌 게스트하우스에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A씨는 "아래는 게스트하우스고 위층은 클럽이다. 그러나 마지막 날이라 지인들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경솔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