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 안지영 컴백에 '전 볼빨사' 우지윤이 올린 사진

2020-05-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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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 탈퇴한 우지윤
우지윤이 올린 사진

안지영 인스타그램
안지영 인스타그램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씨가 컴백한 가운데 전 멤버였던 우지윤 씨가 개인 SNS에 글을 남겼다.

13일 안지영 씨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매했다. 앨범이 발매된 직후 우지윤 씨는 개인 SNS에 앨범 사진을 올리며 “오랜만이네, 내가 이렇게 늦었다고”란 글을 남겼다.

이하 우지윤 인스타그램
이하 우지윤 인스타그램

글을 본 팬들은 “언니도 함께 있었으면 좋앟겠다”, “언니 오랜만이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지영 씨가 발매한 이번 앨범에는 ‘빈칸을 채워주시오’, ‘품’, ‘나비와 고양이’, ‘카운슬링’, ‘민들레’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우지윤 씨가 탈퇴한 후 처음 발매되는 앨범이다.

우지윤 씨는 지난달 2일 ‘볼빨간 사춘기’를 개인상의 이유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지영 씨는 “지윤이의 의사도 확고했고 저도 그런 마음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 10년 가까이 지켜봐 오면서 우지윤이라는 친구는 항상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친구로서 응원해 줄 차례인 것 같다”며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볼빨간 사춘기’ 멤버였던 안지영 씨와 우지윤 씨는 경북 영주여고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로 Mnet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처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4월 정식 데뷔한 ‘볼빨간 사춘기’는 이후 ‘우주를 줄게’, ‘싸운 날’, ‘좋다고 말해’, ‘여행’, ‘워커홀릭’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10년 동안...” 안지영이 탈퇴한 우지윤에게 마지막 글 남겼다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남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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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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