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성폭행에 이어 '성희롱' 논란 터진 박시후…측근이 나섰다

2020-05-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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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여배우 관련 발언으로 논란 휩싸인 박시후
결국 사과 메시지 전한 박시후 측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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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박평호·42)가 상대 여배우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두고 비난 여론에 휩싸이자 결국 사과에 나섰다.

지난 15일 OSEN에 따르면 박시후 측근은 "어제 박시후가 '노출'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 부적절했던 거 같다"며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 "노출 단어 사용 부적절, 오해 불러 죄송하다"[공식] [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시후 측이 박시후가 제작발표회에서 던진 멘트와 관련,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박시후 측근은 15일
osen.mt.co.kr

앞서 지난 14일 박시후, 고성희가 주연인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시후는 "기억에 남는 장면을 하나 꼽아달라"는 질문에 "(고성희의) 노출신이 있다.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하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배우를…” 박시후가 한 말에 심각한 논란 터졌다 (영상) 생방송 중 논란 터진 박시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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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니가 그런 소리 하니 듣자마자 소름 돋았다", "범죄자는 방송국 출연 금지해라", "성희롱 아니냐", "전적이 있으니 좋게 안 들린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2013년 박시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후배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박시후는 A씨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양 측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펼쳐오다 결국 양측 모두 고소를 취하해 사건이 종결됐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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