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다...” 고3 개학날, 인천에서 '대형사고' 발생했다

2020-05-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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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목소리 커지고 있는 상황
인천 교육청, 확진자 2명 발생에 “감염 우려로 귀가 조치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 고등학교 등교가 모두 중지됐다.

20일 정부가 예고한 대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됐다. 시행 첫날부터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이날 새벽 미추홀구 인항고 3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천시교육청 측은 "일부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등 확인되지 않은 동선이 많다. 학생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크고, 이런 상황에서 등교 시 감염 우려가 커 모두 귀가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측은 "애초 이날 등교를 취소한 인항고와 인근 정석항공고, 인하사대부고의 등교수업을 하루 연기해 21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감염 우려 등으로 다시 검토하고 있다"라며 "5개 구 전체 고교 66곳의 등교수업과 관련해 인천시, 방역당국과 협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 확진자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은 지난 6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씨 제자와 그 친구가 방문한 곳이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