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아이돌 멤버들이 다녀간 라운지 바, 그 실체는 이랬다

2020-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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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아이돌이 다녀간 B바·J바 모습…“섹시 공연까지”
이태원 아이돌이 다녀간 B바, 섹시 퍼포먼스 공연도 있어

아이돌 멤버들이 다녀간 이태원 J바, 그 실체가 밝혀졌다.

지난 21일 SBS funE 비밀연예는 이태원에 간 아이돌 멤버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의 정체는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이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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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에 따르면 네 사람은 1차로 피자를 먹은 게 맞다. 루머가 아니었던 셈. 2차로 이태원 J바에 방문했다. 3차는 이태원 B바에 갔다.

두 곳 모두 라운지 바 형태다. 주말에는 클럽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내부엔 힙합 공연이나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별도의 공간(룸)은 없다.

이들이 방문한 지난 4월 25일자 B바 영상도 올라왔다. 내부에는 20대 손님들로 가득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이태원 B바 홍보 문구 / 이태원 B바 인스타그램
이태원 B바 홍보 문구 / 이태원 B바 인스타그램

B바 관련 사진들도 올라왔다. 홍보 문구에는 평일은 라운지 바, 주말은 클럽 형태로 운영된다고 적혀 있었다. 아이돌 멤버들은 4월 25일 토요일에 이곳을 찾았다.

앞서 지난달 J바 직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시 용산구는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이태원 J바 방문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