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 안다고 거짓말한 용의자, 상상도 못한 정체 밝혀졌다
2020-05-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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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방송에서 싹 공개했던 사건 장면
BJ봉준이 언급한 사건, 용의자 체포돼
BJ 봉준(김봉준·28)이 언급한 사건 범인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전 논현동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있던 마세라티 차량을 항아리로 파손한 A 씨를 구속했다. 그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다.
해당 차량 앞 유리는 구멍이 뚫릴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차량 측면과 주차장 바닥엔 핏자국도 남았다. 보닛 위엔 발자국도 찍혔다. 피해 차종은 마세라티 기블리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디젤 모델로 1억 원이 넘는다.

차주인 여성 B(28) 씨와 A 씨는 아는 사이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일한 적이 있다. B 씨는 경찰에 "사건 발생 몇 시간 전 A 씨가 전화를 걸어와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BJ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해당 사건을 설명했다. 그는 파손된 마세라티 차량 사진도 공개했다. 봉준에 따르면 B 씨가 자신과 아는 사이라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봉준은 "왜 나를 팔고 다니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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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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