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 한소희가 OOkg까지 감량 위해 썼던 '지독한 방법' 공개했다”

2020-05-28 16:30

add remove print link

한소희, 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 위해 감량한 사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연기한 한소희

배우 한소희 씨 / 이하 연합뉴스
배우 한소희 씨 / 이하 연합뉴스
배우 한소희 씨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을 연기하기 위해 감량한 사연을 말했다.

한소희 씨는 28일 보도된 스포츠서울 인터뷰에서 드라마 종영 소감과 다이어트 사연 등을 털어놨다. 한소희 씨를 만난 스포츠서울은 "한소희는 연기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로도 지선우에게 위협이 돼야 하는 여다경을 탄생시키기 위해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소희 씨는 "감독님께서 다경이가 예쁘지 않으면 이 드라마는 아무도 공감하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화장도 신경 쓰고 체중조절도 했다"고 말했다.

한소희 씨는 "보통 47kg 정도 되는데 후반부에는 45kg로까지 뺐다. 극단적으로 살을 뺀 부분도 있었다. 아침과 점심은 안 먹고 저녁에 닭가슴살만 조금 먹었다. 배고플까 봐 물도 안 마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부의 세계' 한소희 "외모도 신경 많이 써…45kg까지 감량"[SS인터뷰①]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그 시작 자체가 어려운...
스포츠서울

한소희 씨는 지난 25일 보도된 스포티비뉴스 인터뷰에서는 흡연, 문신 사진 논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한소희 씨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때의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그때 사상과 생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을 하다 보면 원래 생활에 대한 제약들이 생기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지금의 제가 완성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한소희 씨는 "과거라고 표현하는 것도 웃기다. 그 사진들이 불과 3~4년 전 정도다. 저는 괜찮다. 그런 모습조차도 여성 팬분들은 정말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한소희가 흡연 사진 욕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쿨한 말을 날렸다” 배우 한소희 스포티비뉴스 인터뷰 화제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