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나오는 상황…” 슬의생 채송화 러브라인에 이런 말 나오고 있다

2020-05-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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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만 남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남겨진 러브라인에 갑론을박 이어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전미도)에 직진하는 익준(조정석)과 치홍(김준한)에 예상치 못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즌1 마지막회를 앞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송화의 선택에 시청자들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직·간접적인 고백을 한 익준과 치홍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이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현실적으로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애 딸린 이혼남이 20년 지기한테 들이대는 게 욕 나오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의하는 듯한 의견이 다수였다.

조정석 배우가 익준역을 매력 있고 사랑스럽게 소화했기 때문에 칭찬을 받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애가 있는 점과 얼마 전 이혼했다는 점, 20년 지기에게 갑작스레 들이대는 점은 비난받을 만하다는 의견이다.

치홍과도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치홍과 익준의 기싸움 사이에서 송화의 불편해 보이는 표정으로 보아 송화에게는 치홍에 대한 마음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하 네이트 댓글창
이하 네이트 댓글창

이에 아예 다른 의견을 내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 누리꾼은 "혼자서도 충분히 잘난 송화는 어떤 남자와 엮이더라도 송화가 아깝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화는 친구들 앞에서 일 년 동안 속초 분원에 내려가 있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회에서 송화의 작별로 마무리된다면 이어지는 시즌2에서 러브라인이 완성될 가능성도 크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화는 113분 확대 편성을 결정해 평소보다 5분 앞당긴 8시 55분에 방송한다.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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