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유흥업소 다녔던 유튜버, 결국 직접 싹 털었다 (영상)
2020-06-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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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싶다는 솔직 발언까지 던져
유튜버 이여름, 자신에 관한 논란 해명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여성 유튜버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고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버 이여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사합니다..ㅜ'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탈세 의혹부터 설명했다.
이 씨는 "8개월간 컴퓨터 학원에 다니며 취직 준비를 해 소득이 없었다"라며 "이후 발생한 소득에 관해 세금 신고를 누락한 건 맞다. 세무사와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탈세를 자진 신고했다. 돈이 모이면 곧바로 과태료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씨는 "유흥업소에서 일할 때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일했던 가게는 단속에 3번 걸렸다. 지금은 아예 없어졌다. 더는 성매매 얘기 꺼내지 말아달라"라고 했다. 이 씨는 "그렇다고 내가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닌데...그렇다"고 마무리 지었다.
그는 자신의 꿈이 "게임 디자이너, 작가가 되는 것"이라며 "콘텐츠로 승부하고 싶다. 유튜브로 돈도 벌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고자 한다. 정당한 노력으로 돈 벌겠다. 그것이 내 정체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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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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