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KBS 공채 개그맨 박대승이 몰카범 지목받자마자 한 일

2020-06-02 19:20

add remove print link

'KBS 여자 화장실 몰카범' 지목받은 박대승
지목되자 보인 반응에 더욱 '의심' 사

이하 박대승 씨 인스타그램
이하 박대승 씨 인스타그램

KBS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사건에 연일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공채 개그맨이 범인으로 지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전 연예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커뮤니티에는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이라는 글과 함께 그의 사진이 게재됐다.

KBS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개그맨 박대승 씨라고 지목한 셈이다.

이에 박 씨 SNS에는 누리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박 씨는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은 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이하 KBS '개그콘서트'
이하 KBS '개그콘서트'

앞서 조선일보는 KBS 본사 건물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A씨가 지난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에 발탁, 방송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이라고 밝혔다.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것은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카메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거했다. 이날은 장기 휴방에 돌입한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로 전해졌다.

몰카범 안 밝히는 KBS, 한 공채 개그맨 SNS가 공격받고 있다 몰카 발견된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아버지도 출연…” 갑자기 개콘 영상에서 삭제된 개그맨 정체 '개그콘서트' 유튜브에서 남자 개그맨이 사라진 이유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