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습니다” BJ 사채업자 놀라운 근황 (영상)
2020-06-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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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터넷 방송 계획 밝혀
훈훈한 외모는 물론 세련된 말투 돋보여
'BJ 사채업자'로 유명했던 크리에이터 최인호 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호네'에 "이사후 새로운 집에서 첫 먹방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2016년 다이어트를 시작, 무려 72kg을 감량해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다행히 요요 현상 없이 말쑥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의 변화는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사채업자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특유의 괴상한 웃음소리도 내지 않았고 욕설도 쓰지 않았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너무 반가워요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말투와 행동에는 능숙한 인터넷 방송 경력과 함께 몸에 밴 매너가 느껴졌다.
그는 15분 가량 해물볶음우동과 매운치즈돈가스를 먹었다. 식사는 차분했고 눈길을 끌기 위해 폭식을 하거나 어그로 멘트를 뱉지도 않았다.


댓글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형 진짜로 달라졌네", "방금 옛날 영상 보고 왔는데 이걸 보니 적응이 안돼ㅋㅋ", "아직도 좋아하고 계속 보고있다" 등이었다.
최인호 씨도 글을 남겨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고 복잡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새로운 집에서 첫 먹방을 했다"며 "점점 발전하는 최인호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