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같은 반 친구입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

사진 박보검 닮은 꼴로 유명해진 김민서 군의 같은 반 친구라고 주장하는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5일 김민서 군과 같은 반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네이버 지식인에 익명으로 글을 작성했다.

글쓴이는 "제가 저희 반 대표로 알리고 싶은데 걔(김민서)가 신고할까 봐 익명으로 여기에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은 반에서 수업을 하는 학생인데 다들 알고 있겠지만 '무엇이든 물어 보살'에 나온 얼굴이 진짜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요즘 유튜브를 교실에서 촬영하는데 진짜 싫다"며 "싫다는 친구들까지 강제로 목소리라도 나오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진 촬영이라도 하자고 하면 절대 안 찍어주면서 자기는 유튜브로 애들 얼굴 다 찍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싫다니까 유튜브로 번 돈 출연료로 주겠다고 유혹하는 중"이라며 "댓글에 남기고 싶어서 유튜브에 작성했는데 바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촬영 못 하게 도와달라"며 "선생님은 친구끼리 잘 해결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민서 군은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처음 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 영상 속에 등장하는 친구, 행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반면 김민서 군은 영상 처음 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어서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