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 개최

2020-06-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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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전력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여심(餘여가여 心마음심) 공간경험 제안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지난 26년 동안 신제품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품평회를 개최해 온 에몬스가구(대표이사․회장 김경수)는 10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 로 인하여 참여를 희망한 70여명의 대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에서 에몬스는 2020년 F/W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여심 (여가 여 餘 + 마음 심 心)으로 선정하고, 정형화 된 공간 안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집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의 기능을 넘어 일과 놀이, 자기 개발, 사교 활동 등 집 밖에서 즐기던 여가생활을 집안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IT기술이 접목한 신제품과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프리미엄 침실 공간

에몬스는 매일 새 옷처럼 의류를 관리하는 ‘스타일존S’ 제품을 발표했다. ‘스타일존S’는 장롱 및 드레스룸 가구와 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내부가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컬러의 유리 도어를 적용시켜 고급스러운 드레스룸을 완성시켰으며, 항균, 탈취효과 및 UV살균 기능으로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서식을 억제시켜 외부에서 오염된 의류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샤론’ 침대는 3차원 스틸 가공 작업으로 구현한 곡선 디테일로 어떤 각도에서 보았을 때도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1.7㎜ 두께의 매스티지 이태리 가죽으로 완성한 ‘샤론 침대’는 1800㎜ 사이즈의 와이드한 넓이로 마치 고급 호텔의 프라이빗룸에 머무는 듯 럭셔리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 판매 책임자에게 의류관리기 스타일존S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 판매 책임자에게 의류관리기 스타일존S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함께 선보인 ‘우디’ 침대는 외부는 물론 내부 골조까지 100% 원목으로 제작한 저상형 타입으로, 헤드에 갤러리 디자인으로 수공예적 아름다움을 더하고 슬라이딩 도어와 LED조명, USB포트를 장착하여 편의성을 더했다.

◆ 생활의 중심, 거실공간

거실의 중심에 테이블을 두어 작업실이 되기도 하고, 자녀의 놀이공간 및 학습공간이 되기도 하며, 손님들과 만찬을 즐기는 멋진 다이닝 공간이 될 수도 있는 리빙․다이닝 테이블을 선 보였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월넛’ 리빙 시리즈는 기존에 심플함이 강조되는 모던한 제품에서 벗어나 우드, 유리, 스틸 소재를 다양한 기법으로 믹스 & 매치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프리미엄 월넛’ 리빙 시리즈는 400㎜, 600㎜, 800㎜, 1200㎜ 등 세분화 된 규격의 책장과 선반장, 거실장, 다용도 테이블, 책상, 미니서랍, 침대까지 총 11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플로나 식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플로나 식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다양한 구성을 활용해 거실의 한 쪽 벽면을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도 효율적인 수납과 진열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월- 플렉스 형태로 연출 할 수 있으며, 거실장 옵션을 선택해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거실에서 편안하게 영화 감상할 수 있는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 실용적이며 스마트한 공간

한정된 공간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미오’ 시리즈는 싱글 침대, 퀸 침대 두 가지 사이즈의 모델을 선 보였다. 각각의 쿠션타입의 헤드보드는 침대 우측에 가드 역할도 할 수 있어 때론 싱글 침대로 때론 부부의 침대로 후에는 패밀리 침대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의 방을 수면 공간에서 학습공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미오’시리즈는 싱글침대 헤드와 넓이가 동일한 사이즈의 2단 책장을 개발해 하나의 공간을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 파티션 기능을 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전신 거울, 전면 책장, 3, 4단 서랍장 등 1, 2인 가구들이 찾는 인기 소품류 10여종을 선 보였다.

◆ 과감해진 컬러로 화려해진 공간

국내 브랜드사 최초로 주문 생산 진행되는 ‘디오네’ 침대는 소재, 컬러, 사이즈 등 모든 것이 선택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디오네’침대는 가죽 5가지 컬러, 패브릭 4가지 컬러 중 원하는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가죽은 투톤매치도 가능해 유니크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몬스가구

한편 화려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끄는 ‘민트’ 소파는 채도가 높은 옐로우 컬러와 민트, 그레이 등 대비되는 컬러 매치로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표현한다. 1인용 모듈로 이루어진 민트 소파는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1인 소파부터 2인, 3인, 4인, 5인 등 모듈화되어 대형 평수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에몬스가구의 김경수 회장은 “최근 화제가 된 ‘부부의 세계’ 드라마에 이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에도 제작 지원 등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지원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용인 기흥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에 기흥 직영 전시장을 오픈한데 이어 논현, 김포, 둔촌, 전주 등 전국에 10여개의 대형 전시장을 하반기에 오픈할 계획으로 전국의 상권을 재정비하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이 2020년 F/W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