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데..?” 아이유 콘서트에 등장했던 '인형'들, 역대급 가격 공개됐다

2020-06-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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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마시멜로우' 노래에 등장한 인형 탈 가격은?
콘서트 연출 맡고 있는 감독님과 과거 회상한 아이유

아이유가 과거에 했던 콘서트를 회상했다.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지난 11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의 집콕시그널] 아이유 콘서트의 모든 것'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콘서트 연출을 맡고 있는 조현우 감독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조 감독은 아이유에게 공연에서 불렀으면 하는 노래로 'RAIN DROP'을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부르면 목 컨디션이 달라진다. 그래서 보통 앵앵콜 때 부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 '이 지금' 콘서트를 할 당시 아이유는 "놀이동산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조 감독은 아이유의 요청대로 공연장을 꾸며 '마시멜로우' 무대 때 인형들을 등장시키며 팬들의 동심을 끌어냈다.

아이유는 "그때 마시멜로우 우리 몇 마리 했죠? 한 마리당 얼마였죠?"라고 묻자 조 감독은 "24마리였고 한 마리에 200만 원이었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맞다. 한 마리 당 200만 원이었다. 돈을 진짜 많이 썼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과거 콘서트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아이유는 "집콕시그널의 감독님이 집콕시그널에 첫 게스트였다"며 "이제 게스트 없을 수도 있다"며 인사를 하고 끝냈다.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