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익 “단 8분 만에 3억 벌었습니다” (영상)
2020-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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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 열애 선언한 유튜버 송대익
친구들 대상으로 상황극 벌여 감동
'134만 유튜버' 송대익(27) 씨가 놀라운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송대익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게시했다. 제목이 '단 8분만에 3억 벌었다'라서 단번에 눈길이 가는 영상이다.

영상에서 송 씨는 친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급하고 중대한 일이 생겨 돈을 빌려달라고 해 친구 반응을 보는 것이다.
송 씨는 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처음엔 장난하지 말라던 친구는 송 씨가 진지하게 말하자 "1억이면 돼? 바로 줄게"라고 했다.

송 씨는 또 다른 친구에겐 카카오톡 메시지로 돈 얘기를 꺼냈다. 그 역시 "1억 5000만 원까지 가능"이라며 송 씨 요구에 흔쾌히 응했다. 송 씨가 그렇게 '가상으로' 받은 돈은 3억 원이나 된다.
가볍게 일을 벌였던 송 씨는 울컥했다. 그는 "진짜 이건 좀 감동"이라며 "나 그래도 제대로 살았나 보다"고 감격했다.

댓글 창에는 "친구들 진짜 멋지다", "송대익 부럽다"는 말이 나왔다. "실제 이체 후 거래 내역까지 공개됐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댓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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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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