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튜버들 꼴값을 떤 게 아닌가…” BJ 철구, 다른 유튜버 저격 (영상)

2020-06-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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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왕라면? 이게 왜 맵다는 거죠?' 철구 영상 화제
“생각보다 맵지 않다, 과장된 영상들이 많다”는 철구

BJ 철구가 지난 22일 유튜브에 '불마왕라면? 이게 왜 맵다는 거죠?'라는 영상을 올렸다.

BJ 철구는 영상의 처음 부분에 "다른 유튜버분들의 불마왕 라면 먹방을 봤는데 왜 저렇게 매운 척을 하지 주작 방송 같다"라며 주작을 의심했다. 그 후 BJ 철구는 불마왕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또한 포장지를 보며 "이거 경고 표시 과대포장 아니야?"라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영상에 올라왔다.

'불마왕 라면'은 유튜버 보겸이 먹으며 "엄청 맵다"라고 말했었다.

이하 유튜브 철구형2
이하 유튜브 철구형2

그 후 BJ 철구는 라면 수프의 냄새를 맡더니 "매운 것보다는 암내의 냄새가 난다"며 좋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국물 맛을 보더니 "하나도 안 맵다. 엄청 매운 정도의 느낌이 하나도 없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매니저는 국물을 먹더니 "악..매운데요?"라며 일반인이 먹기에는 맵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BJ 철구는 "유튜버들의 표현은 과장이다"라고 발언했다.

라면을 다 끓인 후 철구는 라면을 먹으며 "다른 유튜버들 다 꼴값 떤 거 아니냐...?"라며 영상보다는 맵지 않다고 타 유튜버들의 영상을 저격했다. 하지만 라면의 면을 다 먹고 국물을 먹으며 매운맛에 땀도 많이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영상에 많이 보였다. 그래도 "많이 맵지는 않다. 나는 안 매운데?"라며 "신대방 매운 돈가스보다는 안 맵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영상이 끝날 때쯤 BJ 철구는 매운맛에 고통스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안 매운데 배는 존나 아파요"라며 1.5 L의 우유를 다 마셨다. 그 후 철구는 불마왕 라면에 대해 "맛으로 이 라면을 먹기에는 아니다"라며 라면의 맛은 없다고 말하며 영상을 끝냈다.

유튜브,철구형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