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없으셨으면…” 대선 출마 얘기 나온 백종원, 확실히 못 박았다
2020-06-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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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서 차기 대선 주자로 언급한 백종원
백종원 “꿈도 꿔본 적 없다”며 일축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선 주자' 언급을 일축했다.
23일 연합뉴스는 백종원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언급에 "꿈도 꿔본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전화통화로 "꿈도 꿔본 적 없고 나는 지금 일이 제일 재밌고 좋다"면서 너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웃어 넘겼는데 보도가 많이 돼서 혹시 오해받을 일이 생길까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앞서 중앙일보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당 비례대표 초선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차기 대선 주자로 백 대표를 언급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당 차기 대선 주자로 누구를 생각하느냐"는 소속 의원들 질문에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떠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 측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편한 어법으로 소통이 가능한 인물의 예시로 백종원 대표 언급했을 뿐, 백 대표를 대선 후보로 염두에 둔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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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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