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 “혹시 내가 우울증인가?” 이런 꿈 꿨다면 꼭 체크해보자

2020-06-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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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현대인들이 앓는 마음의 독감
숨 막히는 우울감 토로할 때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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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한다. 하지만 우울증을 단순히 감기에 비교하면 안 된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병이 되고, 이 병이 커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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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쑥 예고 없이 찾아오는 우울증은 결코 없다. 우리 몸은 우울한 기분을 느끼면 꿈을 통해 사전에 신호를 보낸다. 아래 열거한 '우울증을 꼭 의심해봐야 하는 꿈 8가지' 중 한 가지라도 꿔봤다면 혹시 모를 우울증을 의심해보자.

1. 미행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꿈 -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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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미행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꿈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초조한 상태를 보여준다. 예정대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조바심을 느끼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 꿈은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를 암시한다. 골치 아픈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암담한 현실을 나타낸다.

2.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꿈 - 가족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에게 불행이 닥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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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과 관련된 꿈은 행동의 주체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진다. 상대가 본인의 머리카락을 잘랐다면 근심과 걱정이 해소되고, 아픈 사람은 병이 점차 완쾌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머리카락을 본인 스스로 자르는 꿈은 조심해야 한다.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면 집안에 불화가 생기고, 가족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에게 불행한 일이 닥칠 수 있다.

3. 개미가 줄을 짓는 꿈 -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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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현실에서 보통 근면과 성실로 상징된다. 하지만 꿈속에서 개미가 길게 줄을 지으며 행렬을 이루는 꿈은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사람의 경우, 외로움과 고독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꿈을 자주 꾼다면 타인에 대한 의존을 덜어내도록 해야 한다.

4. 거미줄이나 전선 등이 어지럽게 있는 꿈 - 스트레스나 걱정 때문에 심신 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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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거미줄을 비롯해 전선 등이 어지럽게 놓여있었다면, 마음 역시 혼란스러운 상태다.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나 걱정 때문에 심신이 쇠약해졌음을 보여준다.

해당 꿈을 꿨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잠시 하던 일은 멈춰두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5.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는 꿈 - 심신이 몹시 지쳐있고 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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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통해 본인의 얼굴을 확인하는 꿈은 건강에 이상 징조가 생길 신호다.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무리가 오고 있으므로 미리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심신이 몹시 지쳐있고 허약해져 있다. 당분간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욕심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6. 생생한 컬러 꿈 -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시달리는 중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지난밤 생생하고 선명한 컬러 꿈을 꿨다면 특히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경과 전문의는 ”해당 꿈은 수면 장애와 수면의 깊이가 얕은 증거”라고 말했다.

만약 컬러 꿈을 잦게 꾼다면 정신적·육체적 피로에 시달리고 자칫 우울증으로 커질 수 있다. 더불어 우울증의 전조 증상 중 하나는 꿈을 많이 꾸는 것이니 이를 경계해야 한다.

7.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어하는 꿈 - 일에 대한 중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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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지고 힘들어하는 꿈은 일에 대한 중압감이 있어서 곤란한 입장이 투영됐다. 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이니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일에만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일이 풀리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나타낸다.

8. 사람들을 가만히 지켜보는 꿈 - 소외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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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사람들을 가만히 지켜보는 꿈을 꿨다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 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자주 꾸는 꿈이다.

이유 없이 밉거나 불쾌한 사람으로 고단해질 일이 생길 것이다. 시비가 생겨 마음이 괴로운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말은 언제나 신중하게 뱉어야 한다.

(정보 제공: 미디어마인)

home 김선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