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다” 너무 희귀해서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연보라 앵무새
2020-07-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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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새 실사판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외모로 화제
최근 인터넷에서 “보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가득 안겨준다”는 보라빛 앵무새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앵무새들은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법한 영롱한 연보라빛 털로 보는 사람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하얀 얼굴 양쪽에 보이는 보라색 곤지는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실제로 연보라색 깃털을 가진 앵무새는 매우 보기 드물어 '보기만 해도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까지 있을 정도다.

동화 속에 등장할 것만 같은 이 앵무새의 정체는 사랑앵무새에 해당하는 버지(Budgies) 종이다. 작은 체구에 사람을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화제 된 보라색 앵무새는 총 네 마리로 각각 이름은 릴라(Lila), 릴라라(Lilala), 릴루루(Lilulu), 라일라(Layla)다. 네 마리 모두 암컷이다. 보호자가 운영하는 SNS 계정은 거의 7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사랑스럽다", "디즈니 속 새가 실제로 있었다니", "인형 같다" 등의 댓글이 다국어로 달리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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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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