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 XX?” 오늘(29일) 컴백한 선미, 악플러 대놓고 박제했다 (영상)

2020-06-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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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케이 '본인등판' 출연한 선미
악플러에 유쾌한 일침 날려

이하 유튜브 '원더케이'
이하 유튜브 '원더케이'

가수 선미가 악성 댓글에 직접 유쾌한 답댓글을 달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서는 '선미의 본인등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선미가 본인의 프로필이 작성된 나무위키 페이지와 본인이 언급된 댓글을 읽으며 반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미는 댓글 반응을 보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접속해야 했다. 이에 앞서 선미는 "근데 제가 말씀드릴 게 있는데 원더걸스 갤러리에서 저에 대한 악성 팬들이 상주하는 (걸 알고 있다)"며 "그래서 저는 원더걸스 갤러리를 안 본 지 3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 측은 선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해당 커뮤니티에 접속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후 선미는 모 음원차트 페이지에 남겨진 댓글 반응을 살폈다. 대부분이 '선플'이었으나 지난 2018년 발매한 'WARNIG' 앨범 페이지에서 한 개의 악플이 포착됐다.

앞서 악플러는 "이 노래(WARNING) 이후로 족족 망하는 중"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선미는 "뭐야 이 XX?"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야 날라리 1위 했어 임마"라고 반응했다.

선미는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잘 되기만 하겠습니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인생의 진리지"라고 답댓글을 달며 유쾌하게 웃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선미는 선 넘는 거 싫어한다. 선 넘지 마라", "진심 속상하겠다", "선미 되게 기분 나쁠 것도 그냥 담담하게 얘기한다", "선미 너무 예쁘다", "보라빛 밤 계속 반복해서 듣는 중"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누리꾼들은 영상에 나온 해당 악성 댓글을 찾아가 악플러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음원차트 사이트 멜론
음원차트 사이트 멜론

한편 선미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발매했다.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