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먹방 강자' 밴쯔, 첫 메뉴 선택부터 남달랐다 (울컥 영상)

2020-06-30 14:00

add remove print link

구독자 238만 명 달고 돌아온 밴쯔
복귀 첫 먹방에 자기도 모르게 울컥

돌아온 밴쯔가 오랜만에 '먹방'을 찍었다.

30일 밴쯔(정만수·29)는 42분 26초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무려 7년이나 먹방 방송을 했던 밴쯔지만 활동 중단 반년만에 촬영하는지라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이하 유튜브 '밴쯔'
이하 유튜브 '밴쯔'
밴쯔는 케이크 한 조각을 잘라 먹고 목이 메인 듯 잠시 말을 멈췄다. 그의 눈엔 눈물이 고였다. 밴쯔는 "왜 이렇게 졸리지. 하품이 나네"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케이크가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라는 말도 했다.

밴쯔는 햄버거 먹방에도 도전했다. 그는 매운 소스가 든 햄버거를 먹을 땐 실감나는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과거 제기됐던 조작 의혹을 의식해서인지 그는 영상 끝까지 먹는 모습을 전체 공개했다.

밴쯔는 댓글 창에 "정말 오랜만에 하는 먹방이라 너무 떨렸다"며 "모두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떨려서 무슨 맛인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기분좋게 먹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밴쯔'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