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로타리클럽, 여수시 ‘월호동 화수분 윤’s 냉장고’에 마중물 후원

2020-07-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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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채우고 나누는 냉장고 운영

북선로타리클럽(회장 김영석)이 지난 30일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재)에 ‘월호동 화수분 윤‘s 냉장고 지원 사업’의 마중물로 써달라며 백만 원 상당의 백미 300kg을 전달하고 있다.
북선로타리클럽(회장 김영석)이 지난 30일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재)에 ‘월호동 화수분 윤‘s 냉장고 지원 사업’의 마중물로 써달라며 백만 원 상당의 백미 300kg을 전달하고 있다.

거북선로타리클럽(회장 김영석)이 지난 30일 여수시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재)에 ‘월호동 화수분 윤‘s 냉장고 지원 사업’의 마중물로 써달라며 백만 원 상당의 백미 300kg을 전달했다.

‘월호동 화수분 윤‘s 냉장고’ 지원 사업은 ‘도도한 월호동 섬타는 복지동네’라는 슬로건 아래 월호동협의체에서 추진하는 2020년 4개의 특화사업 중 하나다.

두 개의 유인도가 있는 월호동에 봉사자(후원자)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어우러져some 타는 복지동네를 만들자는 의미로 항상 채워져 있는 냉장고를 지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채우고 나누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거북선로타리클럽 김영석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있는 사업의 마중물로써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철재 위원장은 “월호동 화수분 윤’s 냉장고를 많은 분들이 이용해 따뜻한 나눔이 넘쳐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보장협의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에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채움과 나눔의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월호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후원자들의 소중한 나눔의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