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들어와서는...” 디시 유저들이 여고생 단톡방에서 벌인 짓
2020-07-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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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여고 대상 디지털 성범죄 게시글
여중·여고 오픈채팅방이 디지털 성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한국일보는 여중·여고 오픈채팅방에 들어와 외설적인 사진이나 대화를 올리는 이른바 '오픈채팅방 테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충남, 경남 등 최소 다섯 곳 넘는 전국 중·고등학교 오픈채팅방에서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다.
피해 학교 관계자는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다들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다른 오픈 채팅방도 모두 없앴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SNS 업체에 자료를 요청,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1일 위키트리가 '오픈채팅방', '옾챗방', '옵챗방' 등을 검색한 결과 디시인사이드에서 서울 A여고, B여고 등을 대상으로 오픈채팅방 테러를 모의하는 글을 여럿 찾을 수 있었다. 해당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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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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