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로 이걸..?” 박막례 할머니가 맛없는 복숭아 살리는 법 (+영상)

따라 하기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인기몰이 중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최근 기상천외한 요리법을 소개해 화제이다.

그 요리의 정체는 바로 '복숭아 장아찌'이다. 박막례 할머니가 맛없는 천도복숭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며 복숭아 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장아찌는 안되는 게 없다. 모든 재료로 담글 수 있다."라며 "맛없는 과일은 자격이 없기 때문에 다 장아찌가 되어야 한다. 쓸데없는 것들을 살려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셔서 먹지 못하는 복숭아가 있다면 따라 해봐도 좋을 복숭아 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천도복숭아 7개, 소금 1스푼, 올리고당 종이컵 1컵, 국간장 3큰술, 식초 적당량

1. 볼에 단단한 천도복숭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2. 다른 그릇에 소금, 올리고당, 국간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

3. 장아찌를 담글 통에 잘라놓은 천도복숭아를 넣은 뒤, 2번 소스를 붓는다.

4. 천도복숭아의 달기, 신 정도에 맞게 식초를 적당량 넣어준다.

5.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직접 만든 복숭아 장아찌를 맛본 박막례 할머니는 "식초는 무조건 넣어야한다"고 말하며 너무 맛있다며 자신의 손맛에 감탄했다. 또 그는 피자 먹을 때같이 먹으면 좋을 음식이라고 설명하며 따라 해볼 것을 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연히 복숭아 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장아찌 장인으로 인정", "과일도 장아찌로 하는구나. 처음 알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