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이 박명수에게 휴대폰 카메라 맡기자 벌어진 일 (사진)

2020-07-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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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하다”는 반응 쏟아진 박명수 사진
레드벨벳 조이 사진 찍은 박명수, “사진 찍기 귀찮은데 잘 나오는 걸 어쩌나”

이하 tvN '더 짠내 투어'
이하 tvN '더 짠내 투어'

박명수 씨가 직접 찍은 아이돌 사진이 네티즌들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국내여행 편으로 제주도를 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씨와 함께 여행을 떠난 박명수 씨는 레드벨벳 조이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조이는 박명수 씨에게 자연스레 카메라를 넘겼다. 박명수 씨는 카메라를 이곳저곳 옮겨가며 셔터를 눌렀고, 조이가 "전부 다 찍어달라"고 하자 "내가 네 전문 고용 사진사냐"라고 투덜거리기도 했다.

박명수 씨는 과거 스페인 여행 때에도 조이에게 '인생 사진'을 선물한 바 있다. 별다른 보정 앱 없이도 훌륭한 사진을 찍는 박명수 씨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구도에 팬들은 "이렇게 잘 찍는 줄 몰랐다", "딸 민서 찍어주던 솜씨 같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이하 조이 인스타그램
이하 조이 인스타그램

특히 투덜거리는 박명수 씨와 이를 가볍게 웃어넘기는 조이의 호흡이 시청자들 관심을 받고 있다. 박명수 씨는 최근 라디오에서 "(조이는) 나이가 어린데도 깔끔하고 성격이 좋다. 그렇게 쿨한 친구는 처음 봤다"라며 "자꾸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귀찮았는데 사진이 잘 나오는 걸 어쩌겠나"라고 했다.

스페인 여행 당시 박명수 씨가 찍은 사진
스페인 여행 당시 박명수 씨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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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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