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예리·김혜윤·이하늬 등, 여자 스타들 몸매 관리 비법은 '이것' (사진)
2020-07-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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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체형 교정에 탁월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현직 강사가 직접 밝힌 필라테스의 장점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어떻게 몸매를 관리할까.



최근 여자 연예인들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운동이 있다. 바로 필라테스다.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예리, 러블리즈 서지수, 전소미, 손태영, 한지혜, 이다인, 윤세아, 이하늬, 이세영, 김서형, 서효림, 조민아, 린지, 이현이, 성현아, 숙행, 이열음 등 인터뷰 및 SNS를 통해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힌 연예인만 해도 수십 명을 훌쩍 넘는다.
특히 타히티 출신 지수, 클레오 출신 채은정, 배우 김세아 씨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렇듯 최근 여성 연예인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필라테스는 어떤 운동일까.
이에 대해 자신을 '일상을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필라테스 강사'라고 소개한 공현 씨가 답했다.

그는 "필라테스는 몸 전체의 연결로 호흡과 척추의 움직임, 모든 근육과 관절을 연결해서 움직이되 그 안에서 몸과 마음을 연결함으로써 집중이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한 사람의 몸을 정돈시켜주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필라테스의 장점에 대해서는 "자세, 체형 교정에 좋은 운동이다. 실제로 필라테스를 하면 좋아지는 것 중 하나가 모든 정렬에 맞춰진대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형 일부가 올라갔든 내려갔든 틀어졌든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몸이 정돈되고 체형이 바르게 변한다"며 "또한 필라테스에서 사용하는 호흡이 폐를 확장하는 흉곽성 복부 호흡을 같이 사용하면서 몸의 장기와 근육의 사용까지 다 연결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필라테스는 유연성 부족, 살이 많아서 등의 이유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직까지 날씬하고 유연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운동이라는 인식도 깔려 있는 터다.
이와 관련해 공현 씨는 "필라테스는 속근육 기전을 많이 쓰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다. 또 내 몸 구석구석 에너지 대사가 빨라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환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속도를 높이는 기능을 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연성이 부족해서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텐데 필라테스는 몸의 근육을 이완 시켜주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가동 범위 안에서 점차 그 범위를 늘려가며 운동을 한다면 몸이 안정됨을 느낄 수 있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올여름 건강 관리 및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찾고 있다면 필라테스를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