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이 우지윤을 SNS 언팔로우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020-07-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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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지윤 언팔로우한 안지영
최근 심리적으로 불안해 견딜 수 없었다는 안지영

안지영(24) 씨가 동료였던 우지윤(24) 씨를 SNS 언팔로우 한 이유를 설명했다.

3일 안지영 씨는 인스타그램에 우지윤 씨 관련된 얘기를 꺼냈다. 안 씨는 우 씨가 그룹 탈퇴를 할 때 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 어느 것 하나 부당한 대우받은 것 없었는데 안 좋게 끝났다는 말도 이해 안 간다"라고 얘기했다.

안지영 씨 인스타그램
안지영 씨 인스타그램

안지영 씨는 우지윤 씨 곡 '도도', '섬' 가사가 본인과 관련된 느낌이 들어 힘들었다.

안 씨는 "의도가 어찌 됐던 저는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라며 "'넌 날 밀어버리고', '가스 라이팅', '자기 합리화', '다행이야 난 나가' 등 (가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내렸다"고 말했다.

안지영 씨는 우지윤 씨를 SNS 언팔로우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 씨는 최근 매주 심리상담을 받고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었다. 그는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한다"라며 "그래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우지윤 씨를) 언팔했다"라고 말했다.

안지영 씨는 우지윤 씨 변화를 응원한다면서 사람들에게 우 씨와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안 씨는 팬들이 지닌 볼빨간사춘기 관련된 소중한 추억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안지영 씨 인스타그램
안지영 씨 인스타그램
우지윤 씨 인스타그램
우지윤 씨 인스타그램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