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고백한 남자 래퍼 (사진)

2020-07-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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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쿠와(TAKUWA), 성형 비포&애프터 사진 공개
타쿠와 “성형 추천하거나 권장하는 건 아냐”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직접 밝힌 래퍼 타쿠와(TAKUWA, 김정석) 글이 화제다.

지난 6일 타쿠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은 성형수술 비포와 애프터 사진이었다.

타쿠와는 사진과 함께 글에서 "나는 성형수술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컴플렉스가 있었다. 눈이 작은 것. 그로 인해 놀림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남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지만 나의 모습이 나한테는 불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타쿠와 인스타그램
이하 타쿠와 인스타그램

타쿠와는 "외면이 바뀌니 내면도 바뀌었다. 자존감이 올라가고 삶에서 더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 그는 "나는 성형을 추천하거나 권장하고 싶은 게 아니다. 정확한 정보를 주고 싶을 뿐이다. 성형수술 광고들은 대부분 비포와 애프터를 강조한다. 하지만 나는 소비자들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멀리 나아가서는 성형 업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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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형수술을 했다. 왜? 나는 컴플렉스가 있었다. 눈이 작은 것.그로인해 놀림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나는 남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지만 나의 모습이 나한테는 불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신기한것은 외면이 바뀌니 내면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자존감이 더 올라가고 삶에서 더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성형을 추천하거나 권장하고싶은게 아니다. 정확한 정보를 남기고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줄 뿐이다. 성형수술광고들은 대부분 비포&애프터를 강조한다. 하지만 나는 소비자들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그리고 멀리나아가서는 성형업계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respect__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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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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