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로 결혼 생활까지 보여줬던 김승현 결국 이런 소식 전했다

2020-07-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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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수빈과 다시 쓰는 부녀일기로 짠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김승현, 11일 방송을 끝으로 KBS2 '살림남2'에서 잠정 하차

KBS '살림남2'에 출연 중이던 김승현 씨가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6월 첫 출연한 김승현 씨는 딸 수빈과 다시 쓰는 부녀일기로 안방극장을 짠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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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버지, 어머니 동생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를 지닌 가족들과 함께 친근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왔으며, 미혼부 김승현은 ‘살림남2’에서 결혼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김승현 씨는 아버지와 함께 부자 트로트 듀오 '금수광산'을 결성, 아버지의 인생을 압축한 노래 '개코같은 남자'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승현 인스타그램
김승현 인스타그램

이후 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측이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승현과 가족들이 11일 방송을 끝으로 KBS2 '살림남2'에서 잠정 하차한다고 밝혔다.

'살림남2' 제작진은 "지난 3년 간 '살림남2'에서 공개하기 힘든 자신과 가족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김승현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현 씨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