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벤츠 S 클래스' 디자인이 공개됐다… 놀라울 정도로 파격적인 모습이다

2020-07-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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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전격 공개
디지털 친화적 디자인 눈길

'MercBenzKing' 유튜브
'MercBenzKing' 유튜브
벤츠가 신형 S클래스 내부에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파격적인 변화를 단행한다.

벤츠가 내년에 출시하는 신형 S클래스에 탑재할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9일 공개했다.

변화가 실로 놀랍다. 기존 27개 물리 버튼을 12.8인치 OLED 화면의 터치 스크린으로 대체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스크린을 최대 3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테슬라의 자동차가 연상될 정도로 파격적으로 변화했다.

2세대 MBUX 시스템은 QR 코드와 지문, 얼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에서 전자결제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차에서 내리려 하거나 차량 카메라가 사각지대에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면 주변 조명이 빨간색으로 깜박이는 식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사진을 보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보다 디지털 중심적인 인테리어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S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인 만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MercBenzKing' 유튜브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