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키스하면 우리몸에 생기는 9가지 변화

2020-07-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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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하면 우리 몸에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사람 입에는 700여종 이상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

키스를 하면 우리 몸에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사람 입에는 700여종 이상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데 키스를 통해 침이 교환되면 새로운 박테리아가 생긴다.

10초 동안 프렌치 키스를 나누면 최대 8000만개의 박테리아가 교환된다. 특히 오랜 기간 키스를 해온 연인은 비슷한 미생물을 갖고 있다.

이는 연인 사이에 비슷한 감염을 막고 비슷한 음식을 소화하는 능력이 더 좋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1.치아에 좋다

이하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하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키스를 하면 타액이 분비되면서 치아의 유해한 박테리아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플라그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2.스트레스를 없애준다

2009년 키스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량을 조사한 결과 단지 손을 잡았을 때보다 키스할 때가 더 코티솔의 분비가 적었다.

3.칼로리를 소모한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키스 1분을 나눌 경우 2~6㎉가 소모되고 프렌치키스와 같은 열정적인 키스를 할 경우는 1분에 최대 26칼로리까지 태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4.면역력을 길러준다

키스를 할 때 일부 세균을 주고받는다. 임신 전 여성의 경우 세균에 내성을 길러 저항력이 생기면 태아를 더욱 안전하게 임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키스는 면역력 강화, 알레르기 증상 완화,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콜라겐의 생성을 자극해 피부의 탄력성이 높아진다. 키스를 하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알레르기 환자 총 24명을 대상으로 연인과의 키스를 한 후의 상태를 살펴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항원인알레르겐에 반응하는 항테인 면역글로브린E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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