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렇게 될 줄은…” 래퍼 도끼,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2020-07-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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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가 단독으로 전한 래퍼 도끼 소식
쥬얼리 사와 물품 대금 미납 소송 중인 도끼

래퍼 도끼와 관련해 다소 갑작스러운 소식이 알려졌다.
9일 스타뉴스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 해산 소식을 전하며 도끼 근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단독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도끼가 사실상 한국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 국내 힙합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해당 내용과 함께 매체는 오는 22일 주얼리 회사 A사가 일리네어 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 판결선고기일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A사 측 관계자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이번 해산이 이번 소송과 큰 연관성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정말 채무 면탈을 목적으로 회사의 해산을 했을 가능성도 점쳐볼 수는 있겠지만 이 가능성도 섣부른 판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도끼는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래퍼 빈지노가 10년 가까이 함께한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짐과 동시에, 일리네어 레코즈의 공식 해산 소식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래퍼 더콰이엇과 도끼가 수장으로 있었던 일리네어 레코즈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기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