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반도' 10년생 배우 이예원, “강동원, 이정현 유명한 줄 몰랐다”
2020-07-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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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이예원이 선배인 강동원, 이정현에 대해 언급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반도' 이예원이 선배인 강동원, 이정현 씨 등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반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씨가 참석했다.

이날 이예원은 “이정현 엄마와 강동원 삼촌이 그렇게 유명한지 처음에는 몰랐다. 지인들이 사인을 받아달라고 하더라. 엄청 유명했다고 하더라. 강동원 삼촌도 옛날에 핫했다고 들었다. 신기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저도 정현 엄마의 가수 시절 노래를 몇 개 안다. 또 강동원 삼촌도 되게 '핫'했다고 했다. 옛날에. 지금은 되게 신기하다"라고 한번 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예원 씨는 “다들 잘 챙겨줘서 끝까지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 선배님들 보면서 ‘우와’ 했다. 이레 언니까지 빈틈이 없는 ‘반도’ 식구들이다”고 덧붙였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2016년 '부산행'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K-좀비 시대의 서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전 세계의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됐으며, 대만·싱가포르·홍콩·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부터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 북미·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인도·중동 등 총 185개국에 선판매됐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