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할까 봐...” '노래방 라이브 사건' 때문에 눈물 흘리며 사과한 이효리
2020-07-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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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에게 조심하겠다고 말한 이효리
녹화 중 눈물 흘리며 반성
가수 이효리(41) 씨가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라이브를 켰던 일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단체 안무를 연습하기 위해 모였다. 이효리 씨가 기운이 없자 가수 비(정지훈·38)와 MC 유재석(47) 씨가 걱정했다.
유재석 씨가 "데뷔하기 전에 조심 좀 해"라고 하자 이효리 씨가" 조심할게. 잘못했다"라며 "린다 안 할래"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비는 촬영 전 이효리 씨가 기가 죽어 손을 잡아주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비는 "눈물이 맺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효리 씨가 계속 눈물을 흘리자 유재석 씨가 "왜 또 울어"라며 위로했다.
이효리 씨는 "나 하차할까 봐"라며 "팀에 이렇게 누를 끼쳐서 되겠어?"라고 말했다. 비와 유재석 씨는 이효리 씨를 계속 위로했다.
지난 1일 이효리 씨와 소녀시대 윤아(임윤아·30)가 한 노래방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일부 사람은 두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며 지적했다.
이 씨는 실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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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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