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량, 대도서관, 김도..." 여러 스트리머 괴롭혔던 '항아리 게임' 후속작 나온다
2020-07-13 16:57
add remove print link
항아리 게임 개발자 유튜브 통해 신작 발표
직접 만든 음악과 춤 들어간 리듬 댄스 게임
'항아리 게임'으로 유명한 호주 게임 개발자 '베넷 포디(Bennett Foddy)'가 자신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의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일 베넷 포디는 게임 개발 컨퍼런스 행사인 '디볼버 다이렉트 2020(Devolver Direct 2020)' 공식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자신의 신작 게임 이름이 '겟팅 다운 위드 베넷 포디(Getting Down with Bennett Foddy)'라고 밝혔다.
신작 게임의 장르는 리듬 댄스 게임으로, 게임 속에는 개발자가 직접 만든 음악과 직접 춘 춤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게임의 타이틀과, 이번 신작이 'DevolverGrafx-16'라는 행사에서 공개될 거란 사실만 밝혀졌을 뿐, 정확한 출시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베넷 포디는 지난 2017년 출시한 '겟팅 오버 잇 윗 베넷 포디(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이른바 '항아리 게임'을 개발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해당 게임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김도, 풍월량, 대도서관 등 많은 스트리머에 의해 플레이 실황이 중계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