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래...?” 여자 화장실에 엄청 많은 '구멍' 정체 (영상)
2020-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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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스토리 헌터, 협조하에 최초 진입
공중 여자 화장실에만 문·벽면·측면에 무수히 많은 구멍
'몰래카메라'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들' 팀이 직접 공중 여자 화장실 안으로 진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몰카 공화국! 지금,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와 몰래카메라 문제를 취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스토리 헌터인 염건령 범죄심리학 교수가 공중 여자 화장실 보안 점검 차 최초로 여자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서울 여의도 공원 인근 공중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염건령 교수는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휴지 등으로 메워져 있는 많은 구멍들을 발견했다.


여성들의 불안감을 대변하듯 막혀 있는 구멍을 본 염 교수는 "일반적으로 화장실 문에 구멍이 있을 이유가 없다"라면서 "유독 측면하고 정면에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으로서 여자 화장실 안은 처음 봤다. 이걸 보면 우리 사회에서 여자 화장실이 얼마나 안전으로부터 취약한지 알 수 있다"라고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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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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