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가해자 아니냐…” 논란 중인 그룹 리더, 엑소 '이 멤버' 사촌 동생이었다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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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왕따 사건 폭로로 논란 중인 '아이러브'
리더로 활동했던 그룹 아이러브 멤버 서윤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민아(신민아) / 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민아(신민아) / 민아 인스타그램

신인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민아(신민아)가 다른 멤버들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폭로에서 수연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왕따를 당해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특정 멤버를 왕따 가해자로 지목하지는 않은 상태다.

아이러브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러브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러브는 리더 서윤을 비롯해 최상(중국인 멤버), 가현, 수연, 지원, 지호로 이뤄진 7인조 그룹이다. 현재는 민아, 수연, 지호, 가현이 탈퇴해 서윤, 최상, 지원 3명만 그룹에 남아 있다.

이중 리더 서윤은 그룹 엑소 멤버 첸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데뷔 당시 주목받았다. 서윤은 지난 2017년 엑소의 콘서트를 직접 찾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적 있다. 당시 사촌 오빠 첸을 비롯해 엑소 다른 멤버들과 다정한 인증 사진을 남겨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룹 아이러브 리더 서윤 / 이하 서윤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러브 리더 서윤 / 이하 서윤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러브 왕따 논란과 관련해 지난 16일 소속사 WKS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단정 지었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 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밝히려 한다"며 "민아가 대면을 거부하고 있어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스스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일방적이고 허황된 주장이 유포되는 것으로 인해 기존 멤버들이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러브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러브 공식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