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으로 한방에 무너진 김민아…결국 이 지경까지 왔다
2020-07-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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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희롱' 논란 터졌던 김민아
'온앤오프' 예고편 등장하자 시청자 '하차 요구' 빗발

'온앤오프'에 출연 중인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 씨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1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제작진은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 씨는 간만에 휴일을 맞아 차량 세차에 나섰다.
'중학생 성희롱 논란' 이후 스튜디오 녹화에만 참석했던 김 씨는 오는 25일 다시금 자신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

이에 누리꾼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시청자들은 김 씨가 등장하자 "미성년자를 성희롱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 나오는 거냐"며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김생민은 성추행 하나 터져서 다 하차하고 여태까지도 못 나오는데 김민아는 여자라서 그런 거냐. 그것도 미성년자 성추행인데"라고 지적했다.
"낯짝도 두껍다", "당장 하차해라", "대단하다" 등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김 씨는 정부 유튜브 채널 방송 '왓더빽 시즌2'에 출연해 중학생 A군에게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에너지를 어디에 푸느냐',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느냐' 등 성적 발언을 이어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씨는 "개인적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당사자에 사과하겠다.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