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인데…” 5급 공무원 '사무관' 됐다는 청년 (영상)

MBC 파일럿 프로그램 '밥 벌어 브이로그 - 아무튼 출근!(이하 아무튼 출근)'에 등장하는 일반인 출연자 이규빈 씨 스펙이 화제다.

지난 21일 MBC '아무튼 출근' 티저 예고편에서는 이규빈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씨는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일반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딴 프로그램으로,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출연자로 선정된 이규빈 씨 스펙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씨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시험을 통해 '5급 행정직'에 합격해 현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올해 1993년생 28살이다. 누리꾼들은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25년 걸린다는데 후덜덜", "민사고에서 말 다 했다 그냥 천재", "하트시그널에서도 훈훈해서 지켜봤는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