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고소할 거야…” BJ 철구, 여캠 울리고 실검까지 올라갔다

BJ 철구가 여캠 BJ 깽구리 휴대전화 번호를 유출해 고소에 당할 위험에 빠졌다.

지난 21일 BJ 철구는 여캠 탐방을 하기 위해 아프리카TV 방송을 켰다. BJ 철구는 여러 여캠 방송에 들어가며 자신과 친구를 하자고 말을 했다. 탐방하던 중 BJ 깽구리라는 여캠방에 들어간 BJ 철구는 "급이 맞아야 된다"며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갑질을 시도했다. 또한 "한 달에 별풍선 얼마나 받냐"라고 물어보며 무례한 질문을 쏟아냈다. 그 후 BJ 철구는 "나랑 친구하고 싶으면 지금 섹시 댄스를 춰라"라고 명령을 했다.

BJ 깽구리는 "섹시 댄스 추면 비글즈에 넣어달라"고 말을 하며 BJ 철구에게 부탁하지만, BJ 철구는 "이 X은 진짜 대화가 안 됩니다"라며 상대방을 비하하며 방을 나갔다. 하지만 곧이어 다시 BJ 깽구리 방송에 들어가서 "매니저 주고 번호 줘"라고 말을 하며 휴대전화 번호를 요구했다.

그러나 BJ 철구는 실수로 매니저 채팅방에 올라온 휴대전화 번호를 4만 명이 보는 방송에서 유출했다. 그러자 BJ 깽구리는 "전화가 갑자기 너무 많이 온다"라며 휴대전화를 끄고 BJ 철구에게 "뭐 하는 짓이야"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BJ 철구는 "아 올렸으면 말을 해야지"라며 처음에는 사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BJ 깽구리가 눈물을 흘리며 "너 고소할 거야"라고 말을 하자 BJ 철구는 기사가 올라올 것이 무서워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BJ 철구는 여캠에게 또 섹시댄스를 요구하며 "내 연락처를 줄게"라고 발언하며 갑질을 했다.

BJ 철구는 영상 마무리에 여캠 BJ 깽구리에게 무릎을 꿇으며 사과를 했고 고소의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