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외모로 유명한 BJ, 여성 스토커에게 소름 돋는 부탁 받았다 (영상)
2020-07-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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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에도 방송 중 계속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스토커
스토커와 대화가 끝난 후 눈가 촉촉해지며 무서움 호소
BJ 김인호가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6개월 전에 만났던 스토커 여성을 또 마주쳤다.

지난 21일 BJ 김인호는 야외 방송을 하기위해 서울 강남으로 갔다. BJ 김인호는 어느 때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걸며 활발한 방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시청자들과 소통 하며 미션도 수행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하던 BJ 김인호에게 어떤 여성이 "저 알죠?"라며 말을 걸었다. BJ 김인호는 그 여성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네..알죠.."라며 눈빛이 흔들리며 대답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지난번에는 옷차림이 이상했는데 오늘은 좀 꾸미고 나오셨네요"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했다. 하지만 여성 스토커는 여전히 "저랑 놀면 안 돼요?"라며 BJ 김인호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BJ 김인호는 질문을 넘긴 뒤 "그때 빼앗긴 만 원을 돌려달라"고 말을 했다. 이에 여성 스토커는 "5만 원 짜리 밖에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BJ 김인호는 "그러면 커피 한 잔으로 퉁 치자"라며 제안을 하고 여성 스토커는 이를 수락했다. BJ 김인호는 커피에 약을 타는지 유심히 지켜보며 여성 스토커를 응시했다. 또한 여성 스토커가 돌아왔을 때 "자신에게 왜 그랬냐"라며 질문을 했다. 이에 여성 스토커는 "방송하는게 신기해서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갑자기 여성 스토커는 "저 차 좀 태워주세요"라고 뜬금없는 부탁을 했다. 이에 BJ 김인호는 무서워하며 "아 다음에 우연히 만나면 태워드리겠습니다"라고 현명하게 대처했다. 하지만 여성 스토커는 약속을 잡는 것에 집착하며 BJ 김인호의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등 만남을 강요했다.


BJ 김인호는 침착하게 여성 스토커에 대응하며 대화를 잘 끝냈다. 여성 스토커가 자리를 떠난 후 BJ 김인호는 "너무 무서웠다...떨렸다"라며 자신의 힘든 심정을 시청자들에게 호소했다.
BJ 김인호는 지난 3월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의문의 여성이 직접 찾아와 악담을 퍼부으며 방송을 방해하는 여성 스토커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