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세권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분양
2020-07-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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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4구역 재개발…6개월 전매가능 '막차' 단지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구 대연동 1203-100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 59~84㎡, 총 1057가구 규모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 분양되는데 전용면적별로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가깝다. 서면역이나 센텀시티역(벡스코, 신세계백화점)까지 지하철로 약 10분 거리다.
대연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연 3·8구역 재개발이 완료되면 약 9000여가구 신흥 주거지가 될 예정이다. 인근에선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4일 1순위, 8월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8월 1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 24~27일 4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이다.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078-6번지(수영역 12번 출구)에 마련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예약자만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푸르지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