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에이프릴 나은 학폭 글 작성자가 다급하게 올린 사과문

2020-07-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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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나은 학폭 루머 글 작성자가 올린 사과문
A씨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관련 없는 내용”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 씨 학교 폭력 루머를 퍼뜨린 A씨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나은 씨 인스타그램
이나은 씨 인스타그램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사과문) 이나은 초등학교 동창 글 작성 글쓰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공개된 게시물에는 "본인은 2020년 7월 22일 네이트판을 통해 게시한 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며 A씨가 직접 자필로 쓴 사과문이 담겼다.

A씨는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루머 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초등학생 시절 이나은 씨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나은이 한 번 저를 가리키면서 '장애인' 같다고 말하고 얼굴과 몸매를 평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